환율우대 100% 가능 (Feat. 키움증권)

글 쓰기에 앞서서.. 필자는 키움에서 해외주식을 하고 있고.. 본 포스팅은 키움증권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정보 공유의 글임을 밝힌다.

 

금일 주변 지인들과 대화 중.. 키움증권 통한 해외주식 이용자들 중 환전우대 100%가 가능한 사실을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 FACT를 공유하고자 포스팅을 남긴다.

 

우선 환율우대가 무엇인지 간단히 소개한다. (아래 노란색 박스에 있는 설명 확인!!) 

 

당연히 금융기관은 높은 환율 스프레드를 통해서 이윤을 챙기려고 할 것이고.. 반대로 환전을 하는 주체는 환율 스프레드가 최대한 적은 수단을 통해 환전을 해서 손실을 최소화 하려고 할 것이다. 근데.. 최근 해외투자 열풍이 불면서.. 증권사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이 환율 스프레드를 최소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필자가 최근에 듣기로는 '나무'에서는 1년간 환전우대율 100%가 적용된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필자가 나무에서 해외주식을 하지 않는 이유는.. 키움에서는 매매 수수료 0.07%가 적용되기 때문이었다. 

근데.. 오늘 우연히.. 키움에서도 환율우대 100%를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을 확인하고서.. 키움에서 거래를 지속하는 것에 대해서 좀 더 생각을 해 보려고 한다. (처음 해외주식 시작할 때 고객센터와 통화하면서 환율우대 100%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최근에 까먹고 그냥 95% 우대받고 환전을 하면서 거래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키움에서 환율우대 100% 받는 방법은??

 

1. 키움증권 환율우대 100% 받는 방법 (krw → usd 만 가능함)

참고로.. 다른나라 주식(홍콩, 중국, 일본 등)은 원화매수가 불가하다.

 

 1) 만약 오늘 밤에 원화매수로 미국 주식 매수를 진행하면.. 가환율(당일 마감 환율의 105%)로 1차 정산이 된다.

 2) 명일 오전 환율로 최종 환전이 되며, [(가환율 - 명일 오전 환율) x 매수 주식수 = 환불금] 으로 오후에 재입금이 된다.

 

(예) 9/7 저녁 10시 가환율 1,200원, 9/8 오전 실제 환율 1,100원 일 경우..

      USD $100짜리 주식 10주를 원화주문으로 매수했다면.. 아래와 같은 결과를 볼 수 있다.

      (1) $1,000 x 1,200원 = 1,200,000원으로 우선 환전됨. (미국 장 마감 후 한국 오전)

      (2) $1,000 x (1,200 - 1,100) = 100,000원 환급됨. (미국 장 마감 후 한국 오후)

 

2. 반쪽짜리 100% 환율우대 시스템??

'미국달러 → 한국원화' 환전시에는 환율우대 95%를 적용받아야 한다.

하지만.. 기존의 USD 환전, 다시 원화 역환전에 각각 5%.. 도합 10%의 환전 수수료가 발생했었는데..

그것의 절반이라도 할인을 받는다는것이 어딘가 싶다. 그리고 미리 환전을 하지 못했더라도.. 미국주식 거래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매우 좋은 서비스가 아닌가 한다. (예수금을 한화로 보유하고 있다가.. 야간에는 미국주식 매수를 할 수 있고.. 남은 예수금으로 주간에는 국내주식 매수를 할 수 있으니 말이다. 물론 이같은 서비스를 하는 주 목적은.. 거래량 증가를 통한 증권사 수수료 수익 증대에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본 시스템이..증권사나 고객이나 다 같이 win-win 하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

 

3. 원화주문 시점은 언제가 좋을까?

개인마다 환율에 대한 기준이 다르겠지만..

필자의 경우 미국주식 매수를 하고자 할때.. (1,100원을 기준으로 잡음) 

 

1,100원보다 낮으면.. 한꺼번에 여유금을 'krw → usd' 환전을 하고 매매를 한다.

1,100원 이상이면.. 원화매수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