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다큐프라임] 자본주의 1부(돈은 빚이다)

여러 경제 책이나.. 경제 채널에서 자주 등장하는 책.. 그리고 방송이 있다..

EBS다큐프라임.. 자본주의는.. 2012년도에 5부작으로 방송된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2013년에는 그 내용을 정리하여 책으로도 출간이 되었다.

 

그리고 오늘은 그 중 1부..'돈은 빚이다.'에 대한 후기를 아래에 공유하고자 한다. 

 

처음에.. 돈은 빚이다.. 라는 서브타이틀을 봤을때..

돈은 빛이 아니라.. 돈이 빚이라고??? 

혹시.. 오타인가? 라고 생각을 할 정도로.. 돈이 왜 빚이라는걸까?? 하고.. 내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제목이었다.

그리고 그 내용을 보면서.. 그래도.. 지금까지 내가 여러 방법을 통해서.. 미래를 위한 투자.. 파이프라인.. 등등을 공부했었다고 생각을 했는데..이 방송을 보면서.. 뒤통수를 심하게 한방 맞는 느낌이었다.

물론.. 내가 금융에 대한 공부량이 많다거나.. 뛰어나단 것은 아닌데.. 이 방송을 보면서.. 내가 기본적인것을 간과하고 재테크를 하고 있었던 것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1. 물가 상승율 = 통화량 증가율

짜장면 한 그릇 가격이

1970년대 초 : 15원

2010년대 초 : 4500원 (300배 증가)

학창시절에 배운 '수요/공급의 법칙'에 의해서 물가가 오른 것일까?? 그 외에도.. 통화량 증가에 의한 물가 상승도 매우 중요한 이유 중 하나다. 

 

2. 근데 통화량은 왜 늘어나는데??

돈은 조폐공사에서 만들어낸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그건 유통되는 통화 중 극히 일부분일뿐이다. 

시중은행도 돈을 만들어 낸다. (이때 지급준비율이란 것을 알고 있긴 해야 한다.)

 

[아래 (예-1), (예-2)는 모두 지급 준비율 10% 규정을 전재로 작성되었음]

(예-1) 철수가 100원을 A은행에 맡기면 지급준비율규정에 따라 10원을 제한 90원을 영희에게 빌려준다. → 철수의 통장에 100원, 영희의 통장에 90원.. 총 190원이 되었고.. 증가분 90원을 신용통화 라고 한다.

(예-2) 만약 이때 A은행이 100원의 90%를 B은행에 대출해주고..B은행은 C은행에.. C은행은 D은행에.. 대출해주는 식으로 계속 반복된다면.. 최대 1,000원이 된다. 이렇게 돈이 불어나는 과정을 신용창조 라고 한다.

 

이렇게 통화량이 늘어난만큼.. 물가상승이 발생했다고 보면 될 것이다.

 

※ 참고로..아래는 M2 통화공급 그래프인데.. 증가 기울기가 점점 더 높아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M2통화 = 6개월 이내 현금화 가능한 은행 예금을 포함한 통화로 광의의 통화라고 부른다.) 

 

 

"이건 민주적 시스템이 아니다. 은행가를 위한, 은행가에 의한 민간은행 시스템이다."
- 엘렌브라운 (미국공공은행연구소 대표 / 변호사)

 

"은행은 당신을 각박한 세상으로 내보내 다른 모든 사람과 싸우라고 한다"
- 베르나르 리에테르 [돈의비밀(The Mystery of Money) 중]

 

 

"연방준비은행은 완전히 돈벌이 기계다"
- 라이트 패트먼(미 하원 금통위원장) [화폐입문(A Primer on Money) 중

3. 그 외...

위 내용 외에도 여러 내용들이 있었다. Fed에 대해서.. 양적완화에 대해서.. 등등 말이다..

하지만 내게 의미있었던 내용들은 상기 2가지 였던 것 같아서.. 위 내용들만 정리해 본다.

(참고로 위 내용 중 방송 내용에 없는 내용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마지막으로.. 방송 제일 마지막 내용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나는 어떤 꼭두각시가 권력을 획득하는지 신경쓰지 않는다. 영국의 통화를 지배하는 자가 대영제국을 지배하는 것이고, 나는 영국의 통화를 지배한다."
- 네이선 로스차일드(로스차일드금융 설립자)

세계에서 알아주는 유대자본계.. 로스차일드 가문의 시초부터 저러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는 것만 보더라도..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지금이다.

 

유대자본은 절대 잃는 투자는 하지 않는다고 한다. - 그 방법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