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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여행 기록

[22년 유럽 방문 기록 - 06] 22년 9월 스위스 그린델발트 - 융프라우요흐 - 클라이네샤이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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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참으로 많은 지역을 다녔지만.. 생에 최고의 장소였다. 

호주, 싱가폴, 일본, 중국, 홍콩, 마카오, 태국, 필리핀, 인도, 미국, 브라질, 영국,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이태리 등등을 다녀봤지만.. 개인적으로 스위스.. 그 중에서도 융프라우요흐 근방은 최고라고 생각됨~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터라켄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융프라 올라간다던데.. 

나는 차가 있었으니.. 굳이 인터라켄에서 잠을 잘 필요가 없었음 ㅎㅎㅎ

도착한 날 밤 늦게까지 비가 많이 와서 매우 우울했었는데.. 비싼 돈 내고 융프라우 가는날은 비가 그쳐서 그나마 다행이었음~

숙소에서 창만 열면 아이거 북벽이 보이는데.. 그냥 그 자체가 힐링이었음~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가족 여행지로 여기를 강려크하게 추천!!! 한다~

 

1. 그린델발트에서

인터라켄 근처부터.. 운전을 하면서 주변 경관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음..

계속 "우와~ 우와~" 감탄을 연발하면서.. 돌아다님..ㅋㅋ

 

그리고 호텔에 도착하니.. 인당 무료 교통권을 준다^^ (몇몇 퍼블릭 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으나.. 무료가 아닌 버스도 있으니.. 잘 보고 타야함^^)

우리가 묵은 호텔은 알펜호프 호텔^^

건물은 오래 되었지만.. 창문을 열면 아이거 북벽이 보여서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한 호텔이다^^

(우리가 묵은 숙소에서^^)
익스피디아 VIP고객용 선물인 조그마한 와인^^ - 맛은 그냥 그랬음
호텔 조식.. 내가 방문한 대부분의 호텔에서 하몽이 있었음^^ 하몽 맛있음~

 

2. 그린델발트 - 융프라우요흐 가는길

아이거글래처까지는 곤돌라로.. 그 이후는 기차로 올라감^^

그린델발트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약 5분 후 곤돌라 타는곳에 도착한다.
요롷게 생긴 곤돌라를 타고 아이거글래처까지 올라감. 우리는 이른 시간에 움직여서.. 일행 3명만 같은 곤돌라를 타고 올라감^^

 

3. 아이거글래처

기차를 기다리면서 주변 구경하고 놀았음^^

 

4. 융프라우요흐

드디어 융프라우요흐 도착~

산소가 부족해서.. 빨리 움직이면 숨이 찬다 ㅎㅎㅎ 

정상에서 먹어야 하는 신라면은 sold out ㅜ.,ㅜ

아쉽지만.. 순라면으로 대체..  (독일에서 가끔 먹던 라면인데.. 그냥 맵지 않은 야채라면임 ㅡ.,ㅡ)

 

야외에서 스위스 깃발 잡고 사진은 찍었는데.. 날씨가 좋지 않아..운무때문에 배경이 잘 안보였음.. ㅡ.,ㅡ

 

5. 클라이네샤이덱

내려올땐.. 기차를 한번 타고.. 중간에 내려서..클라이네샤이덱 역까지 걸어서 내려옴 (약 30분 소요)

내려오는 기차편에서는.. 린츠 브랜드에서 만든.. 융프라우요흐 기념 초콜렛 2개를 준다^^

아침 8시에 곤돌라 타고 올라갈때는 날씨가 좀 흐려서.. 운무가 많아 뷰가 별로였는데..

내려오는 점심때쯤 되니.. 날씨가 맑아졌음 ^^

 

(파노라마로 찍었더니.. 앞에 사람이 쪼글아들었음 ㅡ.,ㅡ)

 

아아.. 여기는 죽기 전에 꼭 다시 가 봐야 함^^

3년 내로 딸래미랑 같이 재방문 하는 것이 꿈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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