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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정보

카카오.. 네이버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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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카카오와 네에버 주가가 급락했다.

참고로.. 필자는 작년에 카카오와 네이버 2가지 주식을 모두 보유하다가..올 초에 카카오 맵 이슈로 시끄러울때.. 카카오를 전량 털고.. 현재 네이버만 보유중이다. (중간중간 급락 시 조금씩 추매 중)

 

올초 대비해서.. 카카오는 많이 올랐지만.. 네이버는 오른것도 별로 없다..

 

금일 급락의 이유는 다들 아시리라 생각하지만.. 국회에서 아래와 같은 발언이 불씨가 되었다.

(물론 최근 미국의 빅테크 규제.. 중국의 규제에 이어서.. 한국에서도 드디어 올것이 왔다!! 라고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90804166

 

"탐욕과 구태의 상징으로 전락"…네이버·카카오 주가 급락

"탐욕과 구태의 상징으로 전락"…네이버·카카오 주가 급락, 한경우 기자, 증권

www.hankyung.com

 

전날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혁신 기업을 자부하는 카카오가 공정과 상생을 무시하고 이윤만을 추구했던 과거 대기업들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가서는 안 된다”며 규제 추진을 예고했다.

송 대표는 민주당 송갑석·이동주 의원실 주최로 열린 ‘공룡 카카오의 문어발 확장: 플랫폼 대기업의 불공정거래 근절 대책 토론회’에서 서면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도 “입점 업체에 대한 지위 남용과 골목 시장 진출, 서비스 가격 인상 시도까지 카카오의 행보 하나하나가 큰 우려를 낳고 있다”며 “민주당은 이러한 상황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역시..언론은.. 기사를 자극적으로 뽑아야 하는 매체인지라..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고.. 내용 또한 자극적이다.

 

하지만..필자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물론 사회 전체를 생각한다면.. 플랫폼 기업들에 대한 규제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한민국 정부가.. 시진핑 정권처럼..무작정 플랫폼에 대한 규제를 할 수는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당 대표니.. 각 위원들은 여러가지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최근 카카오의 행보를 보면 솔직히.. 도를 좀 많이 넘어섰다고 보여기지도 했다..(예) 카카오 모빌리티 등...)

 

그리고.. 공격적 사업 확장을 하면서 금융에도 직접 진출한 카카오 대비.. 네이버의 경우 타 업체들과 협업을 통한 사업 확장,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 확장 등을 통해.. 국가 규제를 피해나갈 수 있는 기반이 카카오 대비 더 많다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벌써 내년 3월이 대선이다.. 현 문정권에 대한 국민의 여론이 매우 좋지 않다. 이런 시기에.. 집권여당에서 뭔가 서민들에게 어필을 해야 할 시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본 건과 같은 이야기가 나온 것이라 생각한다. (안그래도 언젠가는 터질 이슈였다. 다른 대국들이 다 빅테크 규제하는데.. 대한민국이 무슨 용가리 통뼈도 아니고.. ㅎㅎㅎ)

 

하지만.. 필자는.. 앞으로 미래는 데이터가 모든 경제 활동의 기반이 될 것이라 생각하기에.. 데이터 수집.. 응용.. 가공 등을 주 사업으로 하는 회사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국에는..데이터, 플랫폼 등과 같이 고객을 많이 모아서 그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은..성장 속도는 느릴지라도.. 결국에는 지속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한 필자의 가치관에 따라서.. 오늘 네이버 폭락 시 추가 매수를 하였다. (물론 여유금의 1/10 정도 수준을 추매 하였으며.. 향후 주가가 더 떨어진다면 고맙게도 추가 매수의 기회로 생각하고 추가 매수를 진행 예정이다.)

 

필자는 여러 기업에 투자를 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5년.. 아니.. 10년 이상을 꾸준히 모아가야 할 기업 중 하나로 으로 네이버를 생각하고 있고.. 실제로 장투계좌에 보유 주식 중 하나가 네이버다.

 

내가 잘 알지 못하는 회사가 아닌.. 우리 생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그 미래가 밝게 보이는 회사에 투자를 하는것이 가장 쉬운 투자법이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금일의 주가 급락은.. 고맙게도.. 필자에게는 최근 현금이 부족해서 추매를 하지 못해..아쉬웠던 네이버에 대한 추매 기회라고 생각한다.

 

물론.. 필자의 투자 가설에 어긋나는 점이 보인다면.. 장투 진행 중이더라도.. 언제든지 헤어질 수도 있다는 점은 항상 주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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