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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정보/SKC

[SKC] 자기주식처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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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SKC 자기주식처분 결정 공시가 나왔다.

 

 

 

피 투자회사는 얼마전 합병한 skc솔믹스이며.. 아래와 같음. 

 

 

그럼.. 공시에 나온 스톡 그랜트(stock grant)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스톡 그랜트(stock grant)란??

주식을 직접 제공하는것으로.. 실제로 그 주식을 받은 뒤에는 바로 매도를 할 수 있음.

올해 초 naver가 임원을 제외한 직원들에게 성과급으로 1,000만원 상당의 회사 주식을 지급하기로 했었음.

 

2. 스톡옵션(stock optioin)과의 차이점??

가장 흔히 듣는 스톡 옵션과 스톡 그랜트는 엄연히 다르다.

일단 두산백과를 검색했다. (보라색 내용은 두산백과에서 인용한 내용임)

 

 1) 스톡 옵션 

- 기업이 임직원에게 일정수량의 자기회사의 주식을 일정한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

 

주식매입선택권 및 주식매수선택권이라고 한다. 벤처비즈니스 등 새로 창업한 기업에서 자금 부족에도 불구하고 유능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 제도를 도입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이 제도는 자사의 주식을 일정 한도 내에서 액면가 또는 시세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해당 상대에게 부여한 뒤 일정기간이 지나면 임의대로 처분할 수 있는 권한까지 부여하는 것이다.

해당 기업의 경영 상태가 양호해져 주가가 상승하면 자사 주식을 소유한 임직원은 자신의 주식을 매각함으로써 상당한 차익금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사업 전망이 밝은 기업일수록 스톡옵션의 매력은 높아지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벤처기업이나 새로 창업하는 기업들뿐 아니라 기존 기업들도 임직원의 근로의욕을 진작시킬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1997년 4월부터 개정 증권거래법이 시행되면서 이 제도가 도입된 뒤 미래산업, 두인전자, 웹인터내셔날 등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었다. 그리하여 1999년 3월에 개최된 12월 결산 상장사들의 주주총회에서는 대기업을 비롯한 193개 기업이 이를 정관에 반영시킬 정도에 이르렀다. 미국의 경우 스톡옵션이 거의 일반화되어 있고, 전문경영인들은 스톡옵션을 통해 본봉보다 더 많은 소득을 올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스톡옵션은 그 대상이 되는 임직원에게 함께 열심히 일하도록 유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능률급제도로 여겨짐으로써 현재 새로운 경영전략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이 제도는 철저하게 능력 중심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직급 또는 근속연수를 바탕으로 하는 우리사주조합 제도와 다르다. 그리고 자사의 주식을 매입하는 임직원에게 그 비율에 따라 일정 주식을 무상으로 지급하는 스톡퍼처스(stock purchase) 제도와도 다르다.

 

 2) 스톡 그랜트 

- 주식을 주고 유능한 인재를 스카우트하는 방식

 

‘주식을 부여한다’는 의미인 이 용어는 유능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스톡옵션(stock option:주식매입선택권) 대신 회사주식을 직접 무상으로 주는 인센티브 방식이다. 스톡옵션과는 달리 정관변경 등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다.

현재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직접 받기 때문에 자신의 몸값을 확실하게 보장받을 수 있으며 즉시 현금으로 교환할 수도 있다. 반면 스톡옵션은 일정기간 후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금화하는 데 상당기간이 필요하고 주식가치의 미래가 불확실하며, 경영상태가 나빠지거나 대규모 유무상증자를 하면 주식가치의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것은 최근 일부 정보통신산업 인력들의 몸값이 치솟으면서 나타난 현상 중 하나이며, 코스닥시장이 침체에 빠지면서 미래의 기대수익인 스톡옵션에 대한 매력이 줄어들어 스톡그랜트를 도입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벤처비즈니스에서만 볼 수 있는 현상이었지만 일부 대기업의 경우도 우수인력을 끌어들이기 위해 스톡그랜트를 제시하고 있다. 

주식을 주고 유능한 인재를 스카우트 하는 방식.

정해진 의무 근무 기간을 채우고 난 뒤에 받을 수 있는 주식 매수권 

 

한마디로 말하면..

 * 스톡옵션은 계약에 명시된 기간 후에 당시 계약했던 주가로 주식을 받을 수 있는 권리

   (미래 그 시점의 주가는 아무도 모름)

* 스톡그랜트는 주식을 바로 받게 되고.. 받자 마자 바로 매도를 할 수 있음. 

  (보너스로 받게 된다면.. 바로 가치를 책정 할 수 있음)

 

그러니까.. 이번 공시의 의미는??

 

- 주식의 가치가 상승했을 때 주식으로 직원들 보너스 지급한다. (작년 코로나 최저점 대비 7배 이상 상승)

- 회사가 보유중인 자기주식으로 직원들 보너스를 약 55억 지급하겠다. 현금은 사용하지 않는다. 

 

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결론.. 

 

자기주식 소각이 아니라.. 발행 주식 수량은 변동이 없으므로.. 주식 가치에는 별 영향이 없을만한 공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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