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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정보/케이엔더블유

[케이엔더블유] 21년 실적발표 점검 + 하나금투 레포트 내용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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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1일전인..22.03.08에 케이엔더블유 주총소집 공고 내용 중.. 21년 실적 관련 내용 공시가 있었다.

(아래 파란색 내용은 공시 내용)

 

1) 연결기준
2021년도 매출은 718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은 77억원 입니다. 적자사업부인 미국법인의 지분 100%에 대한 주식 양도 계약을 체결하여, 미국법인과 관련된 자산, 부채는 매각예정으로 분류하였으며, 사업부문의 영업성과는 중단사업으로 표시하였습니다.
실적 증가 요인은 (주)지아이매터리얼스와의 흡수합병, 플루오린코리아(솔베이코리아) 인수, 적자사업부인 미국법인 정리에 따른 수익성이 개선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2021년 3월 5일 자회사를 통해 인수한 플루오린코리아(인수 전 사명 솔베이코리아)가 반도체 시장의 호황에 힘입어 반도체 특수가스의 상당한 매출증가와 이익이 발생하였고 2022년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2) 별도기준
2021년도 매출액은 전년대비 3% 증가한 184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은 50.7억원 입니다. 실적 증가 요인에는 (주)지아이매터리얼스와의 흡수합병과 적자사업부인 미국법인 매각과 관련한 대손충당금 환입 등에 따른 수익성이 개선되었기 때문입니다. 
별도기준 영업이익률 27.6%으로 계산됨. 영업이익률이 높지만.. 이는 정상적인 매출은 아니라고 보임.

연결포괄손익계산서

 

연결현금흐름표

 

별도기준 포관손익계산서

 

별도기준 현금흐름표

 

아래는 김경민 애널의 레포트 내용 (파란색 배경 글)

 

2021년 연결 매출, +34% Y/Y 기록. 영업이익, 흑자 전환

케이엔더블유는 2001년에 설립되었으며, 본업은 전기/전자 소재부품과 자동차부품소재 사업이다. 2021년 3월에 플루오린코리아(솔베이코리아의 온산 사업부)를 인수하며 반도체용 특수가스 사업 및 이차전지 소재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연결 매출 기준으로 반도체용 특수가스가 가장 높은 비중으로 기여하고 있다. 2021년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18억원, 77억 원을 기록하며 2020년 실적(매출 537억 원, 영업손실 97억 원) 대비 매출은 3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매출이 증가한 가장 큰 이유는 플루오린코리아(솔베이코리아의 온산 사업부)의 매출이 연결 기준으로 2021년 3월부터 반영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연결 기준이든, 별도 기준이든 흑자 전환했다. 플루오린코리아의 매출 호조와 더불어 적자 사업부였던 미국 법인의 매각으로 2021년 미국 법인의 경영성과 및 재무정보가 영업손익에서 중단사업으로 분류되어 영업이익이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플루오린코리아(솔베이코리아의 온산 사업부) 실적 견조

2021년 기준 플루오린코리아(솔베이코리아의 온산 사업부)의 매출은 전년 대비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반도체용 특수가스 시장의 호황에 따른 수혜 때문이다. 동종업종에서 반도체용 불소가스를 공급하는 기업들의 2021년 매출도 증가했다. 삼성전자 밸류 체인에 포함된 원익머트리얼즈의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후성은 불소가스 외에 다른 사업들을 다양하게 영위하고 있어 자세히 알 수 없지만, 불소가스 사업에서 적어도 두 자릿수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탄소배출권 거래의 매출 반영,
FEC(fluoroethylene carbonate)의 생산 개시도 2021년 4분기 플루오린코리아의 매출에 힘을 보탰다. 2022년에도 탄소 배출권 거래가 플루오린코리아의 매출에 이바지하는 한편, FEC(fluoroethylene carbonate)의 매출 기여도는 점차 늘어 날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연결 손익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

2022년 실적 전망치를 제시하지 못해 아쉽다. 그러나 전년 대비 실적의 턴어라운드를 분기별로 좀 더 뚜렷하게 느낄 수 있게 되어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에는 반도체용 불소가스와 FEC(fluoroethylene carbonate)의 매출이 1월부터 온기로 반영되며, 국외 법인의 실적 변동성은 최소화되기 때문이다. 또한, 2021년 인수와 합병 과정 중에 발생했던 각종 용역 수수료, 금융 수수료, 세금 등으로 20억 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했던 점, 그리고 플루오린코리아(솔베이코리아의 온산 사업부) 인수 후 PMI(Post-Merger Integration) 과정 중에 발생한 각종 컨설팅 비용, 특별 격려금, 주식보상비용 등의 상당한 비용을 이미 지급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2022년 연결 손익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미국 법인 매각에 따른 각종 용역 수수료 비용이 2022년 1분기 별도 기준 손익에 일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플루오린코리아 인수 이후 실적 부진으로 인한 소외 국면에서 벗어나

케이엔더블유는 2001년에 설립되었으며, 본업은 전자부품소재와 자동차부품소재 사업이다. 2021년 3월에 플루오린코리아(솔베이코리아의 온산 사업부)를 인수하며 반도체용 특수가스 사업 및 이차전지 소재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연결 매출 기준으로 반도체용 특수가스가 가장 높은 비중으로 기여하고 있다. 플루오린코리아(솔베이코리아의 온산 사업부)의 인수를 계기로 2021년에 여러 가지 유의미한 변화가 발생했다. 무엇보다도 실적 부진으로 인한 소외 국면에서 벗어나 보다 많은 투자자가 케이엔더블유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주주총회 소집 공고를 통해 2021년 연결 및 별도 실적을 발표

2022년 3월 8일, 주주총회 소집 공고를 통해 2021년 연결 및 별도 실적을 발표했다.
2021년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18억 원, 77억 원을 기록하며 2020년 실적(매출 537억 원, 영업손실 97억 원) 대비 매출은 3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매출이 증가한 가장 큰 이유는 플루오린코리아(솔베이코리아의 온산 사업부)의 매출이 연결 기준으로 2021년 3월부터 반영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2021년 플루오린코리아(솔베이코리아의 온산 사업부)의 매출은 전년 대비 증가

플루오린코리아가 케이엔더블유에 인수되기 전, 2018~2020년까지 매출은 매년 700억~800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케이엔더블유는 솔베이코리아의 사업부 중에서 온산 사업부를 인수했고, 동 사업부의 매출은 약 500억 전후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2021년 기준 플루오린코리아(솔베이코리아의 온산 사업부)의 매출은 전년 대비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반도체용 특수가스 시장의 호황에 따른 수혜 때문이다. 동종업종에서 반도체용 불소가스를 공급하는 기업들의 2021년 매출도 증가했다. 삼성전자 밸류 체인에 포함된 원익머트리얼즈의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후성은 불소가스 외에 다른 사업들을 다양하게 영위하고 있어 자세히 알 수 없지만, 불소가스 사업에서 적어도 두 자릿수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케이엔더블유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77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흑자 전환

한편, 케이엔더블유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77억 원을 기록하며 2020년 영업손실 97억 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 이유는 2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우선, 자회사 플루오린코리아(솔베이코리아의 온산 사업부)에서 매출 호조가 이어지자 영업이익 측면에서 지렛대 효과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한 또 다른 이유는 적자 사업부였던 미국법인의 매각으로 2021년 미국법인의 경영성과 및 재무정보가 영업손익에서 중단사업으로 분류되어 영업이익이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뿐만 아니라 별도 기준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

연결 기준 실적은 이처럼 턴어라운드했다. 한편, 별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84억 원, 50.7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적자사업부였던 미국 법인의 매각으로 대손충당금이 환입되었고 지아이매터리얼스(자동차 시트 내장 부품 제조사업)를 흡수합병하며 수익성이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지아이매터리얼스는 자동차 소재·부품 공급사로서 안정적 마진을 창출하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영향이 제한적이다. 고객사의 전 차종에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플루오린코리아(솔베이코리아의 온산 사업부)의 연간 매출은 500억 원에 근접했을 것

한편, 연결 기준과 별도 기준 매출의 차이는 534억 원이다. 연결 조정 등을 고려하면, 플루오린코리아(솔베이코리아의 온산 사업부)의 매출은 500억 원에 근접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솔베이코리아의 온산 사업부는 2021년 3월에 케이엔더블유에 인수되기 전에도 3년 연속으로 연평균 500억 원을 웃도는 매출을 기록했는데, 2021년에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의 매출이 500억 원에 근접했다면 특수가스 업황이 상당히 호조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플루오린코리아(솔베이코리아의 온산 사업부)의 4Q21 매출은 200억 원에 근접했을 것

참고로, 플루오린코리아(솔베이코리아의 온산 사업부)의 매출은 2021년 3월부터 9월까지 누적으로 295억 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 500억 원에 근접하는 것으로 추정했으므로, 4분기(10~12월) 매출이 200억 원에 거의 근접했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주력 제품에 해당하는 불소계 특수가스(F2, SF6)의 수요가 탄탄한 가운데 해상 운송 병목 현상완화, 불소가스 이송용 부품 확보 등이 매출 호조에 이바지했다.


탄소배출권, FEC도 플루오린코리아(솔베이코리아의 온산 사업부)의 4Q21 실적 기여

한편, 탄소배출권 거래의 매출 반영, FEC(fluoroethylene carbonate)의 생산 개시도 2021년 4분기 플루오린코리아(솔베이코리아의 온산 사업부)의 매출에 힘을 보탰다.
2022년에도 탄소배출권 거래가 플루오린코리아의 매출에 이바지하는 한편, FEC(fluoroethylene carbonate)의 매출 기여도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기준 FEC(fluoroethylene carbonate)의 매출 기여도는 한 자릿수이지만 2022년 9~10월부터 10% 내외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은 플루오린코리아의 인수, 국외 법인의 구조조정 동시에 전개

2021년은 케이엔더블유의 입장에서 턴어라운드의 해였다. 연결 기준 및 별도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했고, 플루오린코리아(솔베이코리아의 온산 사업부) 매출이 연결 기준 매출에 크게 이바지하기 시작했다. 국외 법인의 손실 영향을 줄어들었다. 미국 법인의 매각이 이루어졌다.

 

미국 법인의 매각 확정이 2021년 12월에 이루어져 중단사업으로 반영

미국 법인의 매각 확정이 2021년 12월에 이루어져 중단사업으로 반영됐다. 이에 따라 2021년 1분기~3분기 연결 매출(724억 원)과 1분기~4분기의 연결 매출(718억 원)이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아 사실상 4분기 매출이 거의 없었던 것처럼 느껴지는데, 이는 미국 법인의 매각 이전까지 미국 법인의 매출이 3분기까지 반영되었다가 4분기 매각을 계기로 매출에서 제외되고 중단사업손익으로 계상되기 때문이다.


2022년 연결 손익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


2022년 실적 관련해서 가이던스가 따로 있지는 않지만, 2021년의 턴어라운드 국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실적이 기대된다. 본업에 해당하는 전자부품소재와 자동차부품소재 사업의 구조조정이 대부분 완료되었고 2021년에 별도 기준으로 흑자 전환해 2022년 실적에 추가로 손실을 확대할 가능성이 작아졌다. 또한, 2021년 인수와 합병 과정 중에 발생했던 각종 용역 수수료, 금융 수수료, 세금 등으로 20억 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했던 점, 그리고 플루오린코리아(솔베이코리아의 온산 사업부) 인수 후 PMI(Post-Merger Integration) 과정 중에 발생한 각종 컨설팅 비용, 특별 격려금, 주식보상비용 등의 상당한 비용을 이미 지급했던 점을 고려하면 2022년 연결 손익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미국법인 매각에 따른 각종 용역 수수료 비용이 2022년 1분기 별도 기준 손익에 일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플루오린코리아의 사업은 2022년에도 업황 호황에 따른 수혜를 누릴 것

플루오린코리아(솔베이코리아의 온산 사업부)의 반도체용 특수가스는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충돌 이후 전략물자로서의 더욱 주목받고 있다. 불소가스 중에서 F2 가스의 경우, 국외 고객사향 출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불소가스 중에서 SF6 가스는 한국 시장에서 거의 유일한 공급사로서의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특수가스 중에서 FEC(fluoroethylene carbonate)는 2021년 4분기부터 매출에 이바지했는데, 2022년부터는 온기(1~12월) 기준의 실적 기여가 기대된다.


2022년에는 실적의 턴어라운드를 좀 더 뚜렷하게 느낄 수 있게 되어 긍정적

2022년 실적 전망치를 제시하지 못해 아쉽다. 그러나 전년 대비 실적의 턴어라운드를 분기별로 좀 더 뚜렷하게 느낄 수 있게 되어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은 플루오린코리아(솔베이코리아의 온산 사업부)의 반도체용 불소가스 매출이 3월부터 반영되었고, FEC(fluoroethylene carbonate) 매출은 4분기부터 반영되었으며, 이러한 와중에 미국 법인 매각에 따른 중단사업 영향이 발생해,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Q/Q, Y/Y 관점에서 설명하는 것이 복잡하게 느껴졌는데, 2022년에는 반도체용 불소가스와 FEC(fluoroethylene carbonate) 매출이 1월부터 온기로 반영되는 한편, 국외 법인의 실적 변동성은 최소화되기 때문이다. 

 

필자는 작년 특정 시점부터..KNW의 실적 턴어라운드 및 관리종목 지정 리스크 정리를 이유로 본 회사에 투자를 했고.. 아직도 보유중이다. (필자가 투자했던 이유에서 기업의 본질이 변한것이 없기 때문이다.) 입성 당시 목표가 있었고.. 일정 수준에서 기간지정 예약매도(분할로)를 걸어놓은 상황이다. 

김경민 애널의 보고서를 통해서 기존에 알고 있었던 내용에 추가적인 몇가지 내용을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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