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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단기 기술적 조정과 경기침체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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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배수 ETF 투자자는 단기 기술적 조정과 리세션(경기침체)을 얼떻게 대처해야 할까?

 

1. 기술적 조정

기술적 조정(technical correction)이란 광범위한 주가 상승이 있은 후 주가가 증시에 발생하는 일시적인 가격 하락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이나 부동산 버블 붕괴처럼 특정한 위기 사건이 발생해서 일어난 가격 하락이 아니다. 대세 상승 구간에서 잠시 숨 고르기를 하면서 일어나는 일시적으로 일어나는 작은 조정을 말한다.

 

사실, 기술적 조정을 발생시키는 정해진 원인은 없다. 특정 대형주의 액면분할 실제 시행, 옵션 거래 처리, 유상증자 마무리 드으이 사건이 일어날 때 기술적 조정이 겹쳐서 일어나기도 한다. 

 

하지만 그동안 얻은 수익을 실현하면서 주식과 채권 간 포트폴리오 조정을 한다는 것이 대체적인 이유다. 문제 발생 사건이 없었기에 정부나 중앙은행의 추가 해법 등장이 필요 없다. 투자자 공포감만 누그러지면 하락을 멈추고 반등을 시작한다. 

 

기술적 조정을 발생시키는 사건도 정확한 발생 시점을 예측하기는 어렵다. 단기간에 일어나기 때문이다. 대신, 발생하면 어느 정도 하락할지는 예측이 가능하다. 

 

기술적 조정은 대체적으로 1배수 주식 기준으로 고점 대비 10~15% 가량 조정을 받는다. 3배수 ETF 상품으로는 고점 대비 30~45% 정도 조정을 받는다.

 

2. 3배수 ETF 투자 시 기술적 조정에 대한 대응

3배수 ETF 투자자 입장에서 이런 기술적 조정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필자의 경험으로는 기술적 조정으로 발생하는 하락분은 그냥 맞는 것이 낫다. 미래 신호나 발생하는 패턴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기술적 조정 자체를 예측해서 피하기는 힘들다. 기술적 조정 초기에는 장중 뜻하지 않게 발생하는 급락(장중 1~2% 내외 급락)이나 기대감 상실로 2~3일 동안 3~5% 하락하는 현상과 구분하기도 힘들다. 

 

기술적 조정이라고 판단해서 매도했다가, 기대감 상실로 인한 약간의 조정만으로 그쳐서 그 다음날 곧바로 반등하는 경우도 있다. 아차 싶어서, 다음날 재매수를 하려고 해도 장 시작 전에 이미 선물과 프리마켓에서 상당량 반등하면 전날 하락분을 회복할 기회가 사라져 버릴 수도 있다. 

 

대표적이 실례가 2020년 10월 06일 오후장에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부양책 협상 철회 트위터를 날리자 다우와 나스닥 종합지수가 순식간에 2% 가까이 하락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당일 저녁에 트위터로 부분 협상 가능성을 다시 거론하자 저녁 선물 시장에서부터 1%가량 급상승한 채로 다음날 장이 시작되고 곧바로 어제 하락분을 모두 상쇄하고 추가 상승해 버렸다. 

 

그대로 보유하고 있었으면 손해를 보지 않았겠지만, 기술적 조정이라고 판단하고 매도를 했다면 손실을 보고 만 상황이었다. 3배수 ETF 상품처럼 변동폭이 3배로 움직이는 경우에는 손실이 더 커진다. 초보 투자자에게는 기술적 조정을 이용해서 3배수 ETF 상품을 사고팔고를 반복하는 행위는 큰 손실만 불러올 간으성이 높다. 그리고 1배수 주식 기준으로 고점 대비 10~15% 정도 조정 (3배수 기준 고점대비 30~45% 조정)을 받는 기술적 조정은 1년에도 몇번씩 발생한다. 

- 한마디로 3배수 ETF를 투자하고 있으면.. 고점대비 30~45% 조정은 당연한 일로 여기고 넘어가야 한다.

 

3배수 ETF 투자가가 기술적 조정에 대응하지 않고, 그대로 보유하면서 충격을 맞아도 되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기술적 조정은 대략 1~3개월 안에 하락분을 모두 회복하기 때문이다. 3배수 ETF 투자가 입장에서는 기술적 조정 발생 시.. 차분히 기다렸다가 하락점에서 반등하는 주식을 추가 매수 하는 기회로 삼는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3. 리세션(경기침체)

3배수 ETF 투자자 입장에서 대폭락 후 주식시장이 반등에 성공한 후 발생하는 리세션(경기침체)은 어느 정도 대처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리세션은 주식시장 대폭락을 기준으로 크게 3가지 시점에 발생한다.

 

1) 대폭락과 동시에 발생한다.

- 이런 리세션은 대폭락이 곧 리세션이다. 

 

2) 대폭락 이전에 발생한다.

- 이런 리세션은 대폭락을 촉발하는 리세션이다.

 

3) 대폭락 후 어느정도 주가 회복이 진행되고 후행하는 리세션이다.

- 이런 리세션은 대폭락 후 주가가 매우 급하게 회복된 경우에 일정 시간 동안 주가와 기업의 펀더멘털 사이에 만들어진 높은 괴리율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혹은 중앙은행이 양적완화를 끝내고 긴축을 시작하는 초기에 발생한다.

- 주가 밸류에이션 조정이 서서히 이뤄지는 시점이기 때문에 기업 실적이 좋은 주식은 추가로 상승하거나 주가를 유지하고, 기업실적이 나쁘다면 주가는 하락한다. (한마디로 실적장세라는 표현인것 같음)

- 이런 과정은 급격하게 일어나지 않는다. 각종 지표들이 발표될 때마다 서서히 일어난다. 

- 이 시점이 되면 3배수 ETF 투자자는 당시의 경제 상황과 각종 지표와 미래 신호들을 꼼ㄲ모히 보면서 포트폴리오 조정을 하면 된다.

- 혹은 최악의 경우에는 리세션을 그대로 맞으면서, 6~12개월 후 재반등을 기다리면 된다.

 

 

상기 내용은 아래 책 내용 중 일부를 필자가 향후에 다시 확인하기 위하여 인용하였습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126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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